MeSOnBom칼럼

늘어나는 2030 탈모,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 무엇이 다를까?

늘어나는 2030 탈모,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 무엇이 다를까?

 

 

늘어나는 2030 탈모,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 무엇이 다를까?

 

 

안녕하세요. 

홍대 앤봄의원 대표원장 이유민입니다.

 

 

최근 진료실을 찾으시는 분들을 뵈면, 남녀를 불문하고 모발 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특히 20대부터 선제적으로 탈모약을 처방받으려는 젊은 환자분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습니다. 

 

 

과거에 비해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 오리지널 약물의 국산 제네릭(카피약)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가격 부담이 낮아진 것도 복용 인구 증가의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탈모약을 처음 시작하시거나 변경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여쭤보시는 질문들을 모아,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 어떤 약이 더 효과가 좋을까요?

 

 

늘어나는 2030 탈모,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 무엇이 다를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2022년 3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인 'JAMA Dermatology'에 실린 논문을 참고해 보겠습니다. 

 

 

이 연구는 남성 탈모 치료에 쓰이는 주요 약물들의 효능 순위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효능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 1위: 두타스테리드 0.5mg (아보다트 계열)

     

  • 2위: 피나스테리드 5mg

     

  • 3위: 미녹시딜 경구약 5mg

     

  • 4위: 피나스테리드 1mg (프로페시아 계열)

     

  • 5위: 미녹시딜 외용제(바르는 약) 5%

     

  • 6위: 미녹시딜 외용제 2%

     

  • 7위: 미녹시딜 경구약 0.25mg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리드 0.5mg이고, '프로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 1mg입니다. 

 

 

즉, 단일 약물의 효능만 놓고 본다면 아보다트 계열이 프로페시아 계열보다 탈모 개선 효과가 더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탈모 전문 병원에서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보다트 + 먹는 미녹시딜 1/4정' 조합을 자주 처방합니다. 

 

 

만약 먹는 약이 두 종류나 되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아보다트(또는 카피약) + 바르는 미녹시딜 5%'를 병행하시는 것만으로도 훨씬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아보다트가 효과가 좋은 만큼 성기능 부작용도 더 심한가요?

 

 

늘어나는 2030 탈모,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 무엇이 다를까?

 

 

많은 남성분들이 약 복용을 주저하시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성기능 저하'에 대한 우려 때문일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보다트가 프로페시아보다 성기능 부작용이 더 심하다는 확정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2019년 국내 연구진이 발표한 메타 분석 논문을 살펴보면, 두 약물 모두 복용 시 발기부전, 성욕 감소, 사정 장애 등의 성기능 부작용 발생 위험도가 평균 약 1.57배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물별로 나누어 보면 프로페시아 계열(피나스테리드 1mg)은 1.66배, 아보다트 계열(두타스테리드 0.5mg)은 1.37배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오히려 아보다트의 부작용 위험도가 낮게 나왔으나,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며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논문은 밝히고 있습니다.

 

 

즉, "아보다트가 약이 더 독해서 부작용이 훨씬 심할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더 효과적인 치료를 무조건 피하실 필요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3. 치료 옵션이 적은 '여성 탈모',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남성과 달리 여성분들은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계열의 약을 복용할 수 없어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나이 들면 머리숱 싸움이다"라는 방송인 최화정 님의 말처럼 여성 탈모 역시 엄청난 스트레스인데 말이죠.

 

 

여성분들에게는 보통 다음과 같은 복합 관리를 추천해 드립니다.

 

  • 먹는 미녹시딜 (1/4정)

     

  • 바르는 미녹시딜 2% (액상보다 사용이 편리한 거품형을 추천합니다)

     

  • 약용 효모 영양제 (판토가, 판시딜 등)

 

단, 미녹시딜 역시 개인에 따라 붓기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바르는 약에 두피염이 생기는 분들도 계십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6개월 이상의 장기 처방을 받기보다는, 딱 3개월 치만 먼저 처방받아 사용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내 몸에 잘 맞는지 확인한 후, 부작용이 있는 성분은 제외하고 재처방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처방받은 전문의약품은 중고 거래가 불법이며 환불도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늘어나는 2030 탈모,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 무엇이 다를까?

 

늘어나는 2030 탈모, '프로페시아 vs 아보다트' 무엇이 다를까?

 

 

탈모 치료에 있어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한 달 먹어봤는데 효과가 없어서 끊었어요"라고 하시는 분들입니다. 

 

 

우리 머리카락이 빠지고 새로 자라는 주기는 최소 수개월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어떤 약이든 최소 1년은 꾸준히 복용해 보셔야 정확한 효과를 판가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1년 이상 복용했는데도 전혀 차도가 없다면 그때는 중단을 권고합니다.

 

 

또한, 약 복용을 중단하면 1년 이내에 원래의 모발 상태(탈모 진행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슬프지만 "나는 80세, 팔순 때까지 이 약과 함께 간다"라는 장기적인 마음가짐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미국의 그 돈 많은 억만장자인 스티브 잡스나 제프 베이조스도 피해 가지 못한 것이 탈모입니다. 

 

 

탈모는 정말 '퍼붓듯이' 정성을 쏟고 관리해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이 탈모로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께 명쾌한 해답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탈모와의 전쟁에서 꼭 성공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월요일10:00 - 20:00
  • 화요일10:00 - 20:00
  • 수요일휴진
  • 목요일10:00 - 20:00
  • 금요일10:00 - 20:00
  • 토요일10:00 - 16:30
  • 일요일10:00 - 16:30
  • 점심시간14:00 - 15:00
  • 월요일10:00 - 20:00
  • 화요일10:00 - 20:00
  • 수요일휴진
  • 목요일10:00 - 20:00
  • 금요일10:00 - 20:00
  • 토요일10:00 - 16:30
  • 일요일10:00 - 16:30
  • 점심시간14:00 - 15:00
토요일, 일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진료합니다.
미소앤봄의원 홍대
TEL 02-6952-0147
FAX 02-3143-0379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62 (동교동) 좋은사람들빌딩 701호
사업자번호 766-26-00468
대표자 이유민
ⓒ2025. 미소앤봄의원 홍대. All rights reserved.